해남군,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19 11:37: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만들기 함께해요”

▲ 명현관 해남군수(뒷줄 가운데 좌측)와 김병덕 군의회의장(우측)이 해남군이 1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제7회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 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제7회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를 개최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는 관내 출산 가정을 비롯한 어린이와 가족, 군민들이 함께 자리해 출산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술여행 공연, 땅끝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품 전시, 출산정책 홍보 영상 제작 상영 등이 실시됐다.

기념식에서는 아트빌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대은정 무용단 창작군무를 비롯해, 우리가족 최고상으로 다자녀, 늦둥이 가족과 사진공모전 수상자 10명에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5점은 문화예술회관 및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주간 전시되며, 홍보 영상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출산정책 소개로 제작돼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가족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