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시장 《시장에는 사람이 있다》 출간...시장의 진짜 주인공을 기록하다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31 1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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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시장 상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발간… 시장의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의 첫걸음
 
신원시장이 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상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시장에는 사람이 있다》를 펴냈다.

이번 에세이집은 익숙하게 지나치던 시장 풍경 뒤에 가려져 있던 상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매일 손님을 맞이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장님들의 모습 뒤에는 저마다의 삶과 추억, 그리고 시장과 함께해 온 시간이 담겨 있다.

《시장에는 사람이 있다》는 단순히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물건을 파는 시장’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원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향후 점포별 스토리 개발과 시장 브랜딩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인들의 삶과 점포에 얽힌 이야기를 시장의 고유한 자산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신원시장만의 매력을 알리고, 시장의 특징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책에는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상인의 이야기부터 점포를 운영하며 겪은 희로애락까지,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에세이집은 관악구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관악구 관내 관공서 등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신원시장 송기춘 상인회장은 “시장에는 좋은 상품뿐만 아니라 그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며 시장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며 “이번 에세이집을 통해 고객들이 상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시장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원시장만의 콘텐츠와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책의 발간이 고객에게 신원시장을 새롭게 알리고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원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에세이집 발간을 계기로 시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화해 신원시장만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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