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에서 안치권 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 의왕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사회보장 여건과 주민 수요를 파악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과 사업을 정하는 계획이다. 의왕시는 이번 제6기 계획을 통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의 지역사회보장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계획 수립 과정, 지역사회보장사업 및 발전 전략체계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보장 분야를 살펴보고, 의왕시의 변화에 맞는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6기 계획 수립의 기초가 된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지난해 실시됐다. 의왕시는 2025년 9월부터 약 2개월간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주민들의 사회보장 관련 실태와 욕구를 파악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의왕시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한편 지역사회보장조사와 관련 지표, 목표 설정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읍면동 단위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대상자와 자원을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현장에서는 지역의 복지수요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와 의견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생활 여건을 고려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현재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의왕시의 특성과 시민의 삶을 담아낸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결과를 종합해 계획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심의와 보고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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