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상생 협력 모색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5 1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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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 기업인협의회는 최근 ㈜은성전장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용록 홍성군수를 초청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성군 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35개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장보근 기업인협의회장은 “홍성군의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제도 개선이나 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물류비 등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직업교육 확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업민원 전담창구 설치 ▲스마트공장 구축 등 재정ㆍ세제지원 확대 ▲지역주민 채용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 ▲내포첨단산업단지 입주 업종제한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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