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허평생교육원이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사회복지행정실무, 온라인마케팅, 실용음악과 뮤지컬 교육까지 교육 분야를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태허평생교육원은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 국가자격 대비 과정 등의 이수자들이 전문경비원교육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해 중장년층과 구직자들에게 전문적인 경비·보안 교육을 제공하며 안전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SECUIN(씨큐인) 구인·구직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생들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 수요 확대에 발맞춰 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을 개설, 현장 실습과 자격 취득을 연계해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강화한다. 이는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유학생,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주목된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온라인마케팅 과정을 신설, 블로그·SNS·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SEO 전략까지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과정은 태허평생교육원 자체 브랜드 홍보와 재학생 취업 연계에도 활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태허평생교육원은 실용음악과 뮤지컬 교육까지 교육영역을 확장한다. 보컬·작곡·연기·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의 전문 진출 기회를 넓히는 한편, 고령층의 여가와 자아실현을 돕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 분야 확장은 태허평생교육원이 단순한 전문직 양성을 넘어, 안전–복지–디지털–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태허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혁신적 교육 과정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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