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공식 등록 이후 첫 조사, 지지율 격차 줄어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3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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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49.5% vs 국힘 김문수 38.2%...11.3%p 차이
민주 42.5% vs 국힘 36.8% ...개혁 3.9%, 조국 2.2%, 진보1.0%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대통령 선거 후보 공식 등록 이후 처음 진행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10%대 초반으로 크게 좁혀진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한길리서치가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11일, 1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3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9.5%, 김문수 후보 38.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5.7%로 각각 집계됐다.(기타 후보 1.5%ㆍ없음 3.1%ㆍ잘 모름 1.9%)


앞서 지난 10일 한길리서치와 폴리뉴스의 3자 대결 조사(무선RDD ARS조사ㆍ1001명ㆍ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ㆍ응답율 5.2%)에서 16.2%p 격차를 보이던 이 후보(44.8%)와 김 후보(26.8%) 지지율이 11.3%p로 좁혀진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2.5%, 국민의힘 36.8%, 개혁신당 3.9%, 조국혁신당 2.2%, 기타정당 2.6%, 진보당 1.0% 순으로 나타났다.(기타정당 2.6%ㆍ지지 정당없음 9.9%).


무선 ARS RDD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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