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5차 운영위원회 개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6 1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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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전남 민생지원 최우선 과제 삼겠다‘결의
전남도당 상설·비상설 특별위원장 임명 의결…민주정권 재창출 박차
상임고문, 운영위원, 각급 위원장, 부위원장단, 대변인 임명장 수여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및 임명장수여식(출처=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악=황승순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은 지난 24일(화) 오후2시, 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국정 혼란으로 경제 전반에 미친 악영향을 점검하고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지난 12월 18일 전남도당에서는 전남 10개 지역위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재래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탄핵 정국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주당 차원의 당력을 집중하여 소비촉진 장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독려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운영위에서 “전남 지역 경제의 축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전남 지역 내 소비위축, 내수 감소, 자금난 등의 어려움이 겹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전남도당 차원의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결의했다.

전남도당은 우선적으로 정부와 전남도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 추경을 통해 예산의 조기 투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주철현 위원장은 “제5차 운영위에서 의결된 전남도당 특위 구성과 위원장 임명으로 민주주의의 본산인 전남이 앞장서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자”고 독려했다.

제5차 운영위원까지 위촉 및 임명 의결된 전남도당 운영위원회와 각급위원장, 상임고문단, 부위원장단, 대변인 등 정무직 당직자 5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끝으로 주철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2·3 비상계엄 및 내란사태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전남도당이 앞장서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남 중심 민주 정권을 창출하는데 전남도당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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