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당동 방위협의회, 이·취임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기탁.(출처=목포시)

[목포=황승순 기자]하당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8일 하당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방위협의회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시·도의원과 하당동 자생조직 임원, 방위협의회 전·현직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안좌면의 청년회(회장 윤유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당동 방위협의회는 이날, 장학금 30만원을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회원에게 전달했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하당동에 기탁했다.

또한, 최광균 부주동 방위협의회장이 이취임을 축하하며 쌀 30포대를 하당동 방위협의회에 전달했고, 하당동 방위협의회는 이 중 23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탁했다.

양기호 前(전) 방위협의회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함께해 준 방위협의회 회원과 집행부에 수고와 감사를 전달한다”며 “차기 회장과 함께 더욱 번영하는 방위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우식 방위협의회 회장은 “방위협의회에 가입해 벌써 21년을 회원들과 함께해 왔는데, 어느덧 회장 자리까지 맡게 되었다”며, “임기 동안 하당동과 방위협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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