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조민혜 센터장)는 약 250명의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03월 11일(화)부터 13일(목) 3일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자활학교를 진행하였다.
자활학교는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맘때 주민들을 위한 필수교육부터 맞춤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제는 봄이 오면 생각나는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만의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제15회를 맞이한 2025년 자활학교에서는 특히나 조민혜 센터장이 취임하고 개최하는 첫 자활학교이기도 하며, 3월 11일(화) 첫날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하여 축하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해주었다.
1일차 ‘자활사업 안내’ 교육을 시작으로 ‘이말통(이렇게 말하면 통하는) 공감 대화 교육’, 을 진행하였으며, 2일차 관악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 주거복지센터에서 ‘알아두면 쓸데많은 주거복지교육’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교육을 진행하였다. 3일차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자활기업 창업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하고자 ‘자활기업의 이해와 경영 사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조민혜 센터장은 “매년 진행되는 자활학교는 우리 센터의 소중한 전통이자 주민들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입니다. 올해도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약 250명의 주민들과 함께 좋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센터는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 의욕 및 자립 능력을 고취시키고 있다.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며, 지역사회연대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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