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공항 앞 호텔의 캠핑장으로 변신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6 12: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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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앞에 위치하여 공항 출입국 고객의 편의와 영종도 레저객의 수요를 채워주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12층 옥상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공항 앞에서 즐기는 캠핑’이라는 컨셉으로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공간을 만들어 객실과 함께 캠핑 패키지로 선보인 것이다.

해당 공간에는 약 4평 남짓한 거실형 텐트와 해먹 의자, 캠핑 테이블과 4.5m 길이의 간이 수영장이 제공되며,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며 공항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조망하며 캠핑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캠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바비큐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플레이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보다 깊은 캠핑의 청취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 후 이용할 수 있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이 포함되어 있으며, 체크아웃 전,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La Cuisine(라 퀴진)’의 조식도 제공된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객실은 호텔의 최고(最高) 객실 타입인 ‘디럭스 스위트’ 객실로, 12층 옥상 야외공간에서 인접하기 때문에 야외공간 이용 시에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 조망과는 또 다른 탁 트인 활주로를 가르며 이륙하는 항공기 뷰를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 무드를 높일 수 있는 천체 무드 등 프로젝터와 캠핑 테이블 및 의자, 캠핑 조명 등이 제공되어 객실 내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디럭스 스위트 객실은 더블 침대 객실과 트윈 침대 객실, 그리고 거실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 완벽한 스위트 타입의 객실로써 최대 성인 4인과 아동 4인까지 투숙 가능하며, 침구 추가 제공은 불가하나, 요청 시 유아동 범퍼침대가 객실 내 제공된다.

캠핑장은 체험하고 싶으나, 불편함에 잠을 못 이루는 경우 또는 여행의 기분은 만끽하고 싶으나 휴가가 길지 않은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이용하기 좋을 이번 캠핑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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