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선으로 마주하다” ....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참여기구연합 교육 워크숍 운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1 12: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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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기구 교육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5월 30일 시흥시은행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위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지원사업 교육 워크숍을 운영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청소년 : 마주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시흥시를 바라보며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해 보는 과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 속 불편함과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실제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형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1개 청소년참여기구가 함께 참여해 기관별로 발굴한 정책 의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성숙한 시민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 정책 이해 교육 ▲정책 반영 사례 안내 ▲정책 제안서 작성법 교육 ▲설득력 있는 정책 제안 방법 ▲기관별 정책 제안서 초안 작성 및 발표순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대중교통 개선과 청소년 문화공간 확대, 생활권 환경 개선, 장애 청소년 이동권 보장, 분리배출 행동유도 시스템 구축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안했다.

참여 청소년은 “처음에는 정책 제안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문제를 정리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직접 정책제안서를 작성해본 과정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평소 지역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정책으로 제안하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작성된 정책제안서는 기관별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22일 개최 예정인 ‘시흥시청소년 정책발표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와 정책 연계 과정을 통해 실제 지역사회 반영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와 정책에 참여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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