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구의회, 지방자치 발전 논의··· 서대문구의원들 ‘지방의정대상’ 수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9 17: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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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주이삭·김규진·강민하·서호성
의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가 최근 구의회 청사 내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 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매달 한 차례씩 자치구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양희 서대문구의장, 조동탁 강동구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25개 구의회 의장, 서대문구의회 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감사패 증정, 의정 대상 및 우수직원 표창, 안건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지방의정대상에는 이동화,주이삭,김규진,강민하,서호성 의원이, 우수직원 표창에는 권성산 전문위원과 장혜경 팀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원들은 서대문구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헌신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동화 의원(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기초의회 운영, 의정활동 지원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복지사각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또, ‘서대문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개정과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프로그램 개선 요구 등 의정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주이삭 의원(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은 물론 대내외적 다양한 역할을 통해 기초의원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실제‘서대문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서대문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발의했으며 주민참여감독자 위촉 관련 개선, ‘북아현 과선교’ 관련 법률적 검토 대응방안 필요 등 지역발전 방향 모색과 지역 내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어서 김규진 의원(연희동)은 초선의원임에도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도 예산 심사-의결-결산 체계도 새롭게 하고 있다.

실제 ‘서대문구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 ‘서대문구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게임 과의존 예방 및 관리 조례’를 만들었으며 온동네돌봄연구회를 구성,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방안도 연구 중이다.


강민하 의원(홍제1,2동)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맞춤복지를 실현하고자 직접 조례를 만들어 정책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서대문구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 제정 사회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지원책을 만들었다. 또, ‘공동주택정책연구회’ 구성, 대표의원으로 지역내 공동주택정책의 방향성을 찾고 개선 사안 발전 방안을 선도하고 있다.

서호성 의원(홍제3,홍은1·2동)은 제9대 전반기 재정건설위원장으로서 활동뿐 아니라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구의원 활동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실제 ‘서대문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 ‘서대문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며 늘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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