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15일까지 제326회 임시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11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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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회기결정의 건'·'회의로 서명의원 선임의 건' 처리
10건 안건 의결
▲ 제326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도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오는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연다.


구의회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제326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 시작으로 각 국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중간보고와 9건의 조례안 및 1건의 동의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조례안 9건 중 '서울특별시 도봉구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호석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12일까지 심의를 완료하고, 15일에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의결 후 산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안건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제언 등 발언을 했다.

첫번째 순서로 고금숙 의원이 “쌍문동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쌍문동 지역의 복지센터 건립 제안”을 요청했다.

이어 안병건 의원이 “GTX-C 도봉구간 지하화 건설 확정과 집행부 복지사업의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며 도봉구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활성화 당부 및 의회 협조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성민 의원이 "산불 예방을 위한 과학적 감시와 산불발생시 초기진화의 적극적 노력 및 관련 법을 강화해 산불 피해 방지를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행복과 사랑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도 함께 살피고 보듬어주길 바란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는 안건 심사와 정책 실현에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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