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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금렬 의원. |
이날 유 의원은 “우리군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업의 경영악화가 더욱 가속화돼가고 있으며 특히, 한우 산지 가격은 경영비 상승 및 도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송아지 입식이 감소되면서 평년 309만원 수준의 암송아지 가격이 19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인건비, 자재값, 전기요금 등 생산 비용은 급등하는 추세이고,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 상승세가 지속돼 한우 사육 농가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에 발생했던 ‘소값 파동’이 재현돼 경영난에 몰린 축산 농가들이 줄줄이 파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농산물 뿐만 아니라, 한우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가격 안정화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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