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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심 의원. |
이날 5분발언에서 김 의원은 “우리는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환경 속에 살면서 서서히 자연과 멀어지며 건강을 잃고, 병원비 등으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요청했다.
김 의원의 구에 요청한 사항을 살펴보면, ▲아파트 등 주민 생활공간,도시공원 등에 흙길 산책로 조성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 마련 ▲공원이나 천변 보행로 등의 시멘트·아스팔트 등을 걷어내고 흙길 조성 ▲ 신규로 조성되는 근린공원 내 산책로 일정 구간에 대한 마사토와 황토길 등의 흙길 조성 등이 있다.
김 의원은 “현재 강남구에는 관광객들에게 이른바 맨발걷기 성지라고 불리는 대모산에 흙길이 조성돼 있지만,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이 많다”며, “언제든 자신의 생활공간 내에서 흙길을 밟으며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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