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철 강서구의장, 아이돌보미 강서구協과 간담회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14 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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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보미 강서구협의회 관계자 간담회에서 최동철 의장(앞줄 가운데)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최동철 서울 강서구의장이 최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강서구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와 아이돌보미 강서구협의회 배민주 대표 및 강서구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서구 아이돌보미 사업의 개선 방안과 저출산 정책의 지향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돌보미들의 근무 조건에 대한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했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서구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186명이며 구 가족센터에서 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최 의장은 "저출산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최일선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출산 해소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아이돌보미 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말하며 "강서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조례 제정 등 강서구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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