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7월17일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총 4회에 걸쳐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 성내로5길 16) 3층 아이누리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1·2회차), ‘도시정비법 주요 개정사항 설명, 소규모주택정비 및 모아타운 사업의 이해’(3회차),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 정비사업의 이해’(4회차)로 구성되며, 이론 및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최대 정원은 150명이다.
박명대 재건축재개발과장은 “살기 좋은 강동구가 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역량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동구는 재건축(16곳), 주택재개발(7곳), 소규모주택(41곳) 및 모아타운(2곳) 등 총 71개 구역에서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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