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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지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감사장 받아(출처=전남농협여수지부) |
[여수=황승순 기자]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지부장 권용대)는 지난 30일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지부는 지난 3월 23일 20대 남성고객이 4천만 원을 현금으로 찾아줄 것을 요청하자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자금 사용처에 대해 질의했고, 고객이 명확한 답변을 피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고객에게 양해를 구한 후 현금지급을 보류하고 경찰서에 신고했다.
여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부인하는 고객에게 침착한 대응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여수시지부 이화영 계장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이화영 계장은 “금융사기 예방 업무절차 덕분에 금융사기 의심 상황에서 신속히 판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권용대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고객안내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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