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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투자의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각종 코인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 그 중 ‘스캠코인사기’가 이슈되고 있다.
스캠코인이란 사기를 목적으로 만든 암호화폐를 뜻하는데, 스캠코인 사기에는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암호화폐를 만들겠다며 투자금을 모으지만, 만들지 않고 투자금만 들고 잠적하는 경우가 있다.
둘째, 암호화폐를 만들어서 실제로 거래소에 상장한 뒤, 코인 가격이 상승했을 때 모두 청산하여 들고 잠적하는 방법인데 이는 가장 빈번한 사기 수법으로 유명인들을 내세워 많은 투자자를 모집한다. 대표적인 예로 ‘오징어게임코인’, ‘얼랏코인’등이 있다.
셋째, 처음부터 가짜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 다음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듯 하다가 투자금을 들고 잠적하는 경우이다.
스캠코인은 보이스피싱조직 등 분업화된 단체를 운영하면서 피해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뒤 본격적으로 범행을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하고, 의심스럽다면 즉시 112 혹은 금융감독원(1332)으로 신고하여 사기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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