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목표로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상담회 역시 지원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와 구·군을 비롯해 인천지방조달청,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70개 인천 지역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기관별 구매 가능 품목과 신규 수요를 공유하고, 기업 제품의 기술 적합성 및 공공조달 등록 가능성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기업들은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5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어 41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계약 추진 예상액은 약 30억 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인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조달 실무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조달 전문 컨설팅, 기술 인증 지원, 서류 준비 가이드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기업의 공공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부문의 혁신적 제품 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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