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지원, 글로벌 학습랭킹 시스템 도입 등 현지화 전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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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간 스마트시티 기술 및 디지털 교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내 50여 개 기업과 150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교류하고 B2B 사업을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매쓰마스터는 ‘일프로연산’의 글로벌 버전인 ‘매쓰프렌즈(Math Friends)’를 현지에 소개하며 동남아 주요 교육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 ‘매쓰프렌즈’는 모든 콘텐츠를 베트남어와 태국어로 제공하여 현지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별 학습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동기부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모바일 기반의 우수한 학습 접근성,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학습 콘텐츠, ▲기초연산 개념을 100%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자 몰입도를 높인 점에 주목했다.
매쓰마스터는 그간 국내 초등학교 650여곳, 학원 2,700여곳과 협력하며 B2B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B2B, B2G 파트너십 확대는 물론, 글로벌 B2C 진출 기반까지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매쓰마스터 김지용 대표는 “에듀테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현지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태국은 교육열이 높고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매쓰프렌즈의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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