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지난 6월 16일 ‘2025년 신중년 대상 직업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전문대학, 직업전문교육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신중년층(50~65세)의 미래 준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또는 취업에 유리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인천직업능력개발원 등 인천지역 전문대학과 직업교육기관이 함께했다. 각 기관은 진흥원과 협력해 ▲제과제빵사 양성과정(경인여자대학교, 인천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카지노딜러 양성과정(경인여자대학교,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경인여자대학교) ▲전기기능사 취득과정(인하공업전문대학)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재능대학교) ▲신중년 재도약 물류 취업성공 양성과정(인천직업능력개발원)의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취업을 위한 컨설팅 등 다각적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윤호 진흥원장은 “중장년층의 인생 N모작을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직업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탄탄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과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춘 평생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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