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족’ 허은 대표, ‘휴먼스토리’에서 족발 창업 스토리 알려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1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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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휴먼스토리 ‘젊고 잘생긴 청년이 600만원으로 장사해 가게 130개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 편 中]

기대만족 허은 대표가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자영업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한 조언과 함께 족발/보쌈 창업 및 운영 시스템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

휴먼스토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소상공인과 셀럽을 비롯한 다양한 출연자들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 1일, 허은 대표가 출연한 휴먼스토리 ‘젊고 잘생긴 청년이 600만원으로 장사해 가게 130개로 만들 수 있었던 이유’ 편은 조회 수 60만뷰 이상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해당 콘텐츠에 따르면, 허은 대표는 “10년 동안 족발을 연구하면서 개발한 모든 운영 노하우를 매뉴얼로 담아 점주님들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대만족을 반짝 매출 프랜차이즈가 아닌,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기억될 수 있는 장수 브랜드로 만들고자 하는 허은 대표의 경영 철학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기대만족 허은 대표는 족발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성비’를 공략했다고 한다. 음식의 맛이 상향 평준화된 지금,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니즈는 ‘양’에서 온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는 ‘족발’이라는 음식이 혼자 먹기엔 비싸고 2~3인이 먹기엔 다소 양이 부족했던 문제점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직 30대에 불과한 허은 대표는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4개국 해외진출 추진을 이뤄낸 것과 같이, 기대만족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맹점 150호점 계약 달성은 기대만족 본점 오픈 이후 약 4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당시, 4평짜리 매장에서 단돈 600만원으로 시작한 허은 대표는 족발 손질 및 메뉴 개발과 함께 직접 배달까지 나서며 역경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주변 지인들에게 먹였을 때, 맛있다는 반응을 들으면 희열을 느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외식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한편, 기대만족은 오는 24년 1월 24일 수요일 3시 강남구에 위치한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예비 가맹 점주들을 대상으로 기대만족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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