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솔안공원작은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 작가 초청강연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18 16: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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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성인 대상 김미혜·이설야 작가와의 이야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 솔안공원작은도서관(연수구 원인재로 170, 솔안공원 소재)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20일 인천 문학 작가 두 분을 모시고 기념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돌로 지은 절 석굴암’으로 201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라가치상을 수상하고 2021년 ‘꼬리를 내게 줘’ 신간을 낸 김미혜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과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수상자이며 ‘우리는 좀 더 어두워지기로 했네’를 통해 인천을 배경으로 삶의 이야기를 시로 쓰는 이설야 작가를 초청해 새로운 신작 ‘굴 소년들’을 통해 본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식 없이 개방한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의 원활한 운영과 구민 모두의 무탈함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계획됐다.

한편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은 공원 내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 자리 잡아 사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담으며 이웃들과 어우러지는 마을의 광장이며 모두의 서재가 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솔안공원작은도서관 개관 백일 기념 작가 초청 강연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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