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활동 강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31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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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물 절도 예방 현수막 게첨 자료사진 / 영암경찰서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경찰서(서장 양정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추진했다.


이번 예방활동은 농·특산물 저장량과 방범시설 유무 등 농산물 보관창고를 일제 점검하고, 농산물 출하 시기 절도 우려지역 탄력순찰 강화와 마을 담당 경찰관의 주민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금정면에서는 감 수확철에 앞서 신북파출소와 면사무소가 협업, ‘대봉감 절도 예방’ 플래카드를 일제히 설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농민 피해 사전 차단 및 주민 자위 방범의식을 고취시켰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농·축산물 절도는 농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피해 없는 수확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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