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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매년 진행되는 신규 공무원 직무 교육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공무원들이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었다. 첫 번째로 생성형 AI 트렌드를 다루며, AI 기술이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두 번째로 ChatGPT 프롬프트 이해 및 활용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히고, ChatGPT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는 엑셀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 기법을 실습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처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이 업무 자동화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만큼, 반복적이고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공무원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김태연 연구소장은 “AI 시대에 맞춰 공무원들이 이러한 기술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한국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실습을 통해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고, 간단해 보이는 프롬프트 규칙을 정확히 지켰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며 프롬프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미래교육연구소는 문화재청에서 시행된 전 직원 대상 ChatGPT 업무 혁신 특강을 시작으로 산하기관인 국가유산청 전통문화교육원의 신규 공무원 직무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소장은 기관 및 기업에서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획 담당자 분들과 협력하여 실무에 필요한 AI 업무자동화 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문의는 네이버에서 함께하는 미래교육연구소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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