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광남고, 광양고, 대원고 등 7개 시험장에서 33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수험생 수송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시험장 주변 6개의 지하철역과 주요 지점 등 총 9곳에 행정차량 15대와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험생 수송을 지원, 시험장을 안내한다.
또한,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수험생이 이동하는 오전 6시~8시10분 집중적으로 운행토록 해 빠른 이동을 돕는다.
더불어 시험장 주변의 교통질서 확립에도 힘쓴다. 광진경찰서 직원과 광진모범운전자회 60여 명은 수험장 앞과 교차로의 교통정리에 나서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장 주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된 차량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송을 지원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참고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들께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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