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2일부터 대입설명회··· 17개 대학 참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5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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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 총 3회 개최
1인당 하루 2개 대학 신청 가능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오는 22일, 6월25일, 26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17개 대학에서 입학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학별 수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전략 수립을 위한 학과별 전형 특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계열별로 나눠 운영한다. 22일에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가천대, 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세종대 등 7개 대학이 설명회를 연다.

6월25일에는 의약계열 특화 설명회로 건국대, 삼육대, 상지대, 순천향대, 아주대, 우석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6월26일은 전체계열을 대상으로 단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과 의학계열 가천대가 참가해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모든 설명회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1층에 마련된 대학별 강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한 대학의 강의실을 방문해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포함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다. 다만, 중구민과 지역내 고교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1인당 하루 최대 2개 대학의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며,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입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는 지금,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진학의 방향을 함께 찾고 길을 여는 든든한 ‘입시 동반자’로서, 실질적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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