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인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음악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어린이들의 음악적 성장과 창의성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이번 2기까지 운영됐다.
2기 참가 어린이 12명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연극놀이를 통해 배우는 음악 △자신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사 △로직(Logic Pro)을 활용한 디지털 작곡 교육 △음원 제작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곡을 완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과발표회는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작곡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꼬마작곡가를 비롯한 학부모,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한 참가 어린이는 “꼬마작곡가 활동을 하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여러 악기를 조합해 나만의 곡을 만든 것이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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