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온라인서도 1:1 진로·진학 컨설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4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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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확대 시행… 13일까지 접수
▲ 온라인 진학상담 일대일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6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과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을 방문 상담과 동시에 온라인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진로·진학 컨설팅을 6~8월 기존 방문 상담에서 온라인 화상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온라인 진로·진학 컨설팅은 학업과 업무 등으로 인해 시간을 내어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및 N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을 이용한 사전상담과 성적표 제출을 바탕으로 화상 상담이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40분이다.

또한 방문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역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에서 8월 사이 은평구청에서 진행되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급여 수급자 50%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1시간으로 사전상담 20분, 컨설팅 40분이다.

온라인 상담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하면 되며, 신청 인원은 각 회차당 총 15~24명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시민교육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진로·진학 컨설팅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정적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2026년도 대입 수시 지원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습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진로·진학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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