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찾아가는 관세 컨설팅' 실시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8 13: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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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이 지난 17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드론 전문기업을 찾아 진행한 관세 컨설팅에서 소율관세사무소 허준 관세사(가운데)가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7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드론 전문기업 T&T를 방문해 '찾아가는 관세 컨설팅'을 실시하여, 미국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대응력 강화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관세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관세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형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기업의 수출국가 및 수출품목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관세제도 및 통관절차 ▲품목분류 ▲원산지증명 ▲관세절감 및 리스크관리 등 관세 대응에 필요한 종합 컨설팅을 중심적으로 진행되었다.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생산적 금융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다방면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차원으로 지난 6월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금융 MOU를 체결해 소상공인의 환율우대 및 수출입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지난 10월에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수출기업을 초청해 관세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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