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11일 착한 소비 ‘이음마켓’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9 1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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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
▲ 2025년 송파이음마켓 홍보 포스터.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0~11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오후 6시 IT벤처타워 정문 앞(송파구 중대로 135)에서 열리며,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켓에서는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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