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도봉구 청년 창업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가 오는 23일까지 지역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2022년 도봉구 청년창업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지역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재학생, 직장인 등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팀) 내외이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창동 아우르네(서울창업허브, 마들로 13길84)에서 오는 6월에서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알림·예산, 행사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yyw9324@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10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창업 이론교육(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 등과 함께 전문 창업 멘토단의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 '사업계획서 멘토링' 등을 배울 수 있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청년(팀)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중 창동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에 구는 대회를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소정의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 경영컨설팅 제공 ▲구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전폭 지원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창업자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도봉구 청년창업교육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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