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등 양방향 소통 가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민원 결과를 번거로운 우편 대신 간편하게 문자로 전송하고, 바로 답장도 가능한 ‘서초 스마트 문자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로 인해 앞으로는 기존 등기나 우편으로 받아봤던 민원 처리결과를 간편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게 되며, 일방향으로 보내던 행정 문자에 답장도 가능해 양방향 소통으로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였던 각종 통지 및 허가갱신 안내문 3만9600여건이 문자나 이메일로 전환된다면 약 1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기존처럼 우편을 통한 통지 방식도 운영된다.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 발송한 사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민원 처리결과 통지 방식(문자, 이메일, 우편 등)을 선택하면, 해당 방식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를 통해 구청과 주민 모두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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