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동구장학재단, 2026년도 근로장학생 선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9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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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명 선발, 1인당 최대 192만원 장학금 지급

 

[인천=문찬식 기자]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근로장학생’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천동구장학재단의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휴)학 중인 학생이다. 또한 직전 학기 성적(휴학생의 경우 휴학 직전 학기 성적)이 4.5만점 기준 3.0(B)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11월 24일~12월 5일까지 (재)인천동구장학재단(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3층 교육지원과)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30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6일까지 20일간 근무 후, 1인당 약 192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지역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동구에서는 지역 인재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및 (재)인천동구장학재단 홈페이지 ‘2026년도 근로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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