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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북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오도창 영양군수(왼쪽부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오뚜기는 경북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 상생을 강화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만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오도창 영양군수,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주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오뚜기는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선보였다.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총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열라면(5013SHU, SHU는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 지수) 대비 약 1.5배 높은 7500SHU로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매운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영양군 로고와 '영양고추 사용' 문구, 관광홍보 QR코드 및 캐릭터를 담아 상생 협력의 가치를 반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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