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줍깅데이’환경정화활동 실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6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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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변 일대 환경정화,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생태운동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는 26일,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양천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줍깅데이’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합성어로, 가벼운 운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생활 밀착형 친환경 운동이다. 삼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임상득 삼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삼가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줍깅데이가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과 나눔 봉사, 마을 가꾸기 운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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