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1일 1:1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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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수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청원여자고등학교 박문수 교사가 맡아,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수시전형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공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 신청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180명을 모집하며, 1차 접수는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24일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한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와 함께 대입 ‘수시지원 1대1 맞춤형 상담’도 운영된다. 상담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총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명이 상담에 참여해 생활기록부 등 개별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별 맞춤형 수시지원전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 상담 신청 역시 2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교육복지대상자를 우선으로 접수하며, 24일 오후 2시부터는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진로를 구체화하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이 진로의 방향을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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