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사랑 9만1000보 걷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보건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 자살 예방의 날과 오는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생명사랑 9만1000보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14일간 열린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구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챌린지 명: 도봉구 생명사랑 9만1000보 걷기)에 가입하면 된다.

캠페인은 14일 동안 목표걸음 수 9만1000보 이상(하루 최대 10만100보 인정)을 달성하고, 추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추가미션은 ▲북한산둘레길 18구간 내 ‘생명존중 숲길 팻말’ 인증샷 올리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유튜브 도봉봉TV ‘우울, 자살예방 주민강좌’ 영상(QR코드 참고)에 댓글 달기 두 가지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앱 도봉구보건소 커뮤니티의 '생명사랑 9만1000보 걷기 챌린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표걸음 수 달성과 추가미션 하나를 모두 수행한 선착순 91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가을철 산행객이 많아지는 만큼 걸으실 때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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