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옻칠수리, 복원, 킨츠키 유명한 박미란 작가, 도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경기도자박물관의 길위의 인문학 도자문화강좌를 실시한다.
킨츠기는 일본에서 유래한 도자기 수리 기법으로 깨진 도자기 조각을 옻칠로 이어 붙이고 깨진 선을 따라 금ㆍ은가루나 금ㆍ은박으로 장식해 아름답게 장식 및 보수, 수리하는 공예이다.
10월 8일 , 10월 15일 2주에 걸쳐 도자기 수리복원과 킨츠키를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옻칠 작업을 주로 하는 박미란 작가는 우리 옻칠의 매력을 깊숙이 품으면서 신비로운 아우라는 뽐내는 도태칠기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박미란 작가는 단국대학교에서 옻칠도자에 대해 수업을 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미 10월8일 1차 강좌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으며 내일 2차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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