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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의 ‘스튜디오 미디어ON’ 멘토링 교육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1인 미디어 지원과 미디어 스튜디오 및 기자재 대여 등 ‘스튜디오 미디어ON’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 지원은 미디어영상학과 대학생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2021년에는 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와 연계해 6명의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미디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미디어 스튜디오부터 최신 미디어 기자재까지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 밖에도 ▲미디어 진로 아카데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성인 대상 미디어 교육 ▲청소년 영상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미디어 제작 동아리 운영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4∼24세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1인 미디어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타 프로그램들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된 비대면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튜디오 미디어ON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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