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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상그룹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대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주민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폭우까지 겹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
기부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청정원 나눔 세트' 4종 2700가구분이 전달됐다. 구성품은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재난 협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산불과 수해를 겪은 산청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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