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설장비·자재 사전 점검…겨울철 재난 대응 강화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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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7천만원 투입해 설해 예방 준비…취약구간 순찰·초동 대응체계 구축

 

▲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12일 오후 동안구 비산동의 제설제 보관창고를 방문해 제설제 비축 현황과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만안구 안양동과 동안구 비산동에 있는 제설제 보관창고 및 전진기지 2곳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설장비 운영비 7억 7천만원과 친환경 제설제·모래 등 자재 구입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4억 7천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

 

강설 전후에는 각 동 제설 책임자의 지휘 아래 마을 제설반이 비탈길과 인도, 이면도로 등 취약구간을 순찰하고 결빙에 따른 낙상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부서 간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보고회를 열고 상황별 대응반과 복구체계를 점검했다.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기습적인 한파와 대설에도 인명 피해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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