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5가구등 1350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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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빗물펌프장 전기 전문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약 30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전기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수방 업무가 적은 기간에 가정을 방문해 형광등 등 오래된 조명을 바꾸고 전기시설도 점검한다.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조명 교체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국·시비 보조금과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 등 2억5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105가구와 복지시설 9곳의 조명 1350개를 교체했다. 구는 LED 교체 시 가구당 연간 전력 사용량을 약 475kWh, 전기요금을 약 5만7000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추가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 설치된 LED 조명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ED 조명은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 빛을 내는 방식으로, 같은 밝기의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전력 소비가 적다. 수명이 길어 교체 횟수와 유지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켜자마자 밝아지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색온도와 밝기를 구현할 수 있어 주택과 사무실, 공공시설 등에 폭넓게 쓰인다. 다만 실제 절전 효과는 기존 조명의 종류와 사용 시간, 설치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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