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초교 스쿨존서 교통안전 캠페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9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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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답십리초등학교 앞에서 이필형 구청장(왼쪽)이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답십리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이날 이필형 구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보행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며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필요한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달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음 달 이문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릴레이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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