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으로 단열 실험, 패시브 하우스 모형 제작,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표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초등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됐으며, 학교 일정에 맞춰 1회 2차시(90분)로 진행된다.
강의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도한다.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일부 학교에서 높은 학생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과학과 실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의미 있는 생태교육”이라는 교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생태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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