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區 상징물 ‘감’ 활용 쓰레기통 제작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0 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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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설치된 구 상징물 감을 캐릭터화한 일반·재활용 쓰레기통.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버스 중앙차로 10곳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에 구 상징물인 감을 캐릭터화한 일반·재활용 쓰레기통 56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쓰레기통은 구 상징물인 감을 활용해 디자인해 쓰레기통의 가시성을 높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버스 내 음료수 반입 금지 등에 따라 음료수 컵 등 재활용 폐기물을 편리하게 버리고 일회용 용기의 분리배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 쓰레기통·재활용 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과 9월에는 식당과 상가 지역에 담배꽁초 수거함 22대를 설치해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변, 버스정류장 등에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구민 편의 도모, 자원 재활용, 도시미관 향상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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