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주말마다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다.
구가 이번에 시범운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다락원체육공원(평화울림터 옆 잔디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장에는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와 블록쌓기 등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배치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는 10월2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10월4~12일 연휴기간에는 미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4~9세 아동이며,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000원(보호자 무료)이다. 2인이상 다자녀(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가구인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말마다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할 양육자들을 위해 도봉구에서 드넓은 잔디마당에 이색적인 놀이공간을 준비했으니, 이곳에서 가을철 아이와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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