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아동·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교육 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1 14: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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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강범석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사업의 일환으로 ‘아동ㆍ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위해 인천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는 아동ㆍ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중독과 연계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ㆍ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전문강사를 육성해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파견, 지역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도 구는 아동이 직접 참여한 아동 축제 기획, 어린이 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ㆍ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을 예방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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