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총명한 백세교실’ 한의약 건강프로 운영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0 17:30: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보건소가 노년기에 건강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의약 건강 증진프로그램 '총명한(韓) 백세교실'을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읍ㆍ면ㆍ동 경로당 총 6곳을 대상으로 12회씩 운영되며, 농한기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와 노인 우울감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올해 운영 경로당은 ▲온양1동 온천1통 ▲온양2동 온천22통 ▲온양3동 권곡4통 ▲온양4동 배미3통 ▲온양5동 기산2통 ▲온양6동 4통~6통(읍내주공)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교육(중풍ㆍ치매ㆍ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찾아가는 한의과 진료, 치매 조기 검진, 명상ㆍ총명 지압법 및 기공체조, 원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영자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다양한 건강관리법 통해 노년기 건강증진에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 사후 혈압ㆍ혈압 수치와 노인 우울척도 등 건강지표를 측정해 개선도도 확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